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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현명한 익산시민은 정책과 공약을 보고 투표한다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3일(금)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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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담당관 임찬희
ⓒ 익산신문
지난 3월 제21대 총선을 한 달여 남겨두고 선거구가 획정되었다. 익산은 지역구 국회의원 2명을 뽑는 복합선거구를 간신히 유지했다.

이 과정에서 인구하한선을 충족시키기 위해 망성면(당초 익산시을선거구)을 익산시갑선거구로 편입하는 경계조정이 있었다. 이번 총선에서 망성면 주민들은 익산시갑선거구 후보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

익산시 관내에는 읍·면·동별 1개, 총 29개의 사전투표소(4.10. ∼ 4.11. 금·토 이틀간)와 선거당일 (4.15. 수) 87개의 투표소가 운영된다.

유권자는 이번 총선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2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후보자를 선택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흰색)와 정당을 선택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연두색)다.

4.15 총선에서 익산시 갑지역구는 5명, 을지역구는 6명이 출마해서 총 11명의 지역구 후보자가 현재 선거운동 중이다.

또한 비례대표 선거에는 역대 최고인 35개 정당이 참여하였고 이들 정당에서 모두 312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등록하였다.

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와 정당이 제시하는 공약과 정책에 대한 유권자의 검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후보자의 공약과 정당의 정책에 대한 정보는 집으로 배달되는 인쇄물(선거공보)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와 정당은 선거공보를 12면 이내로 작성하고,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하여 별도로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작한다.

점자형 선거공보는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지역구후보자가 제작하는 선거공보의 둘째 면에는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게재해야 한다.

재산, 병역, 세금납부,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만 기재할 수 있다. 유권자들이 한눈에 후보자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선거공보의 둘째 면을 펼쳐놓고 후보자간 비교해 보는 것도 지지할 후보자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과거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공약과 능력보다는 후보자와의 학연과 지연에 근거해 투표하는 성향이 있었다.

우리 학교 출신이라서, 나랑 같은 아파트에 사니까, 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니까 등이 선택의 이유였다.

그러나 후보자들이 어떤 공약을 제시하고 있는지, 어떠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현명한 유권자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정책과 공약은 선거에 출마하는 정당과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반드시 제시해야만 하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공개(4.5.이후)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는 후보자 정보, 정당 10대 정책 등 선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익산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잘 뽑아야 한다. 그 이유는 국회의원은 법률제정권뿐만 아니라 예산편성, 국정감사, 정책결정 등 막강한 국가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여러 가지 현안이 있다. 인구감소, 미세먼지·악취 등 환경문제, 교통인프라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그것이다.

향후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고 활력이 넘치는 익산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렇기 되기 위해서 익산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정책과 공약을 보고 현명하게 투표해야 한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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