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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활동은 취미생활 아닌 나라바꾸는 가치있는 일"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명준 이사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02일(금)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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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공연을 펼치는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명준 이사장.
ⓒ 익산신문
"문화예술 활동은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닌 자신을 넘어 가족, 사회, 더 나아가 나라를 바꾸는 핵심적인 가치있는 일이다. 나라가 행복해지면 사회가 건강해진다. 우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보람된 일을 하고 있다"

1977년 익산시청 공무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후, 33년 공직생활 마침표를 문화관광과장으로 마친 이명준 이사장이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3년째 이끌고 있다.

이명준 이사장은 7년전 익산국악원 임화영 원장의 권유로 판소리에 입문해 동료들과 함께 메아리 예술단 동호회를 창단해 최근 금마면에서 열린 서동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등 66세 나이에도 판소리에 대한 열정은 가득하다.

익산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음악, 연극, 미술, 등 7개 분과 180개 단체에 3040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이 이사장은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하는 동아리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형성한 문화공동체다"며 "하나의 전문예술인이 아니고 아마추어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모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예술가들은 직업을 삼아 페이를 받고 공연을 하지만, 우리 동호회는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 돼 일상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겨 이를 통해 지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광대가 밥먹여주냐고 천대했지만, 지금은 문화예술이 밥먹여주는 시대가 됐다"며 "과거 모래시계 등 여러 드라마들이 중동에 붐을 일으켰고, 말로써 못하는 부분들을 문화예술이 해냈다.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문화예술분야의 핵심인 아마추어 시민예술인들이 제대로된 연습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는 현실을 못내 아쉬워하며 아마예술인들이 맘놓고 활동할 수 있는 생활개선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소득의  증가, 100세 시대도래,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환경변화로 문화예술을 통한 여가활동 참여욕구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연습공간이나 인적, 물적 네트워크 같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하루빨리 시민들과 생활문화예술인들이 한데 어울려 서로 소통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생활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노력을 다같이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익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공연을 펼치는데, 지난 2일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벨리 풍물 난타 하모니카 등이 어우러진 공연이 앞선 공연처럼 뜨거운 관심과 함성을 받아 앞으로도 보석박물관, 웅포캠핑장에서도 상설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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