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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는 받는 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하죠"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남중자율방범대 김성량(55) 대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01일(금)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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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남중자율방범대 김성량(55) 대장.
ⓒ 익산신문
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17 전북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남중자율방범대 김성량(55) 대장이 개인부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전북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9일 열린 행사에서 김 대장은 도내 각 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14개 시·군 개인 봉사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2043시간을 기록해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개인 봉사대상 연속 수상에 이어 지난달 20일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 경찰청장상, 기타 국회의원 표창 등 다수의 상을 받은 그야말로 봉사왕이다.

어려웠던 유년기를 보낸 김 대장은 성인이 되어 자영업에 종사하며 승승장구 하던 삶을 살다가 갑자기 닥친 사업위기로 힘들어 하던 중, 15년 전 우연히 찾은 봉사현장에서 큰 감동을 느껴 그 길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자"는 굳은 결심을 하고 남중 자율방범대를 찾았다.

그러길 수십 년째 그는 방범대 활동은 물론 이제는 익산시 자율방범대 연합회 부회장·익산의용소방대원·익산시민경찰 등 다양한 단체에서 오롯이 시민안전과 나눔 활동을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 대장은 "봉사는 처음 시작할 때 어렵지만, 하다보면 삶의 활력소를 느낄 수 있다"며 "도움 받은 이들이 환한 미소를 지을 때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자들은 평소 다른 이들을 대할 때 항상 웃어가며 활동을 한다"며 "그러기에 아무리 힘이 들어도 지친 내색 없이 즐거운 마음을 갖고 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봉사는 가족과 함께하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며 "얼마 전 정읍 수혜복구 현장에 아들과 함께 방문해 봉사의 참된 가치도 일깨워 줌은 물론 부자지간에 유익한 대화도 많이 나눴다"고 웃음을 지었다.

특히 그는 이번 도내 개인부문 봉사왕 선정에 대해 "나 혼자 잘해서 상을 수상한 게 아니다"며 "다른 대원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물이다"고 말하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20명의 대원들이 활동하는 남중자율방범대는 야간순찰 방범활동·축제교통정리·주취자 인계·지역환경 정화활동·불우이웃돕기·빈집청소 등 지역치안 안정 및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또한 김 대장은 익산의용소방대에서도 진화작업 도움·화재현장 주변 교통통제·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량 대장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봉사를 하느라 시간을 다보낸다"며 "어떤날은 피곤할 때도 있지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행복감에 기운을 낸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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