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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복지타운서 육신공양부터 천도까지 살피죠"
사회복지법인 및 의료재단 원광효도마을 오성배 신임 이사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09일(금)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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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및 의료재단 원광효도마을 오성배 신임 이사장.
ⓒ 익산신문
효사상을 계승 발전하고 서로 화합하며 보은하는 정신으로 선진노인복지사회 건설을 이뤄가는 사회복지법인 및 의료재단 원광효도마을 신임 이사장에 오성배(57) 효도요양병원 병원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12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원불교 교역자 및 정관계인사, 후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서 오 이사장은 "효도마을 산하 각시설 임직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며 미진한 부분을 함께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직원부터 시민들까지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전국 최대 법인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오 이사장은 지난 10여년간 원광효도마을이 종합복지타운으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장본인.

김제에서 태어나 '학교 선생님' 꿈을 이루기 위해 공주로 상경, 때마침 학교선생님으로 계신 숙부님의 권유로 원불교를 알게 된 그는 자꾸 빠져드는 교리에 심취해 1977년 입교하게 된다.

그 후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다니며 성직자로서 "나에게 맞는 전문분야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거듭하다 모든 이들을 돕고 희망을 선사하는 "사회복지분야에 종사하자"는 마음을 먹고 자격증을 취득, 순천 원광어린이집 원장·하남종합복지관 관장·원광효도마을 상임이사·원광효도요양병원 병원장 등 자리를 두루거치며 30여년간 아동·노인복지전문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원광효도마을 상임이사 시절, 전임 이사장을 도와 원광효도마을이 국내 최대 종합복지타운으로 성장하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뛰어난 업무 추진능력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 이번에 이사장에 취임하게 됐다.

오 이사장은 "원불교 교단에 사회복지 자격증이 거의 전무하던 1980년대에 사회복지사의 첫발을 내딛었고 올해로 만 30년이 됐다"며 "성직자로서 사회복지사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분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사회복지는 국민을 위해 복지와 의료, 그리고 보건이 통합된 시스템이어야 한다"며 "아직 우리나라는 세 부분이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상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효도마을은 세 부분이 유기적으로 잘 어우러지도록 모든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실현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한 의료와 복지가 함께하는 노인종합복지타운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인의 부모라도 내 부모님처럼 모신다는 원불교 교리처럼 생활하는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와 같이 생각하며, 육신의 공양부터 천도까지 살펴드리는 정성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종합복지타운 및 효인성교육의 실천도량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 효가 보편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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