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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성 필요한 곳에 쓰일 때 행복하죠"
코레일전북본부 익산시설사업소 이민송 주임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3일(금)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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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전북본부 익산시설사업소 이민송 주임.
ⓒ 익산신문
코레일전북본부 익산시설사업소에 근무하는 이민송(32) 주임이 지난달 23일 Mnet에서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서 호남선이 맺어준 부부로 출연해 우승했다.

지난 3개월 간 기나긴 연습과 오디션을 거쳐 방송에 출연한 이 주임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본선에 올라온 6팀의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우승 상금 250만원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월급보다 많은 상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도 선사하고 있다.

이 주임은 "예상 못했던 우승을 해서 기뻤는데, 상금으로 지역아동에게 희망도 선사 할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원래 인천이 고향. 어린시절 공기업에서 성실히 직장생활을 해오신 아버지를 보고 자란 그는 "커서 공공기관에 취직해야겠다"는 꿈을 키우며 성장했고, 지난 2015년 드디어 코레일에 입사하여 익산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그러길 3년 째, 그가 속한 코레일호남본부 익산시설사업소는 호남·전라·장항선이 교차하는 익산역에서 관내 토목구조물 및 선로시설물의 유지·관리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 주임은 코레일사회봉사단 모임에 매번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침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남을 도울때는 큰 것을 줘서 좋은게 아니다"며 "나의 작은 정성이 필요한 곳에 쓰여질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베푸는 최소한 선행은 받는 이들에게는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이다"며 "도움 받은 이들이 환한 미소를 지을때 힘든 걸 잊어 버린다"고 덧붙였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온 그는 최근 Mnet에서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서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 주임은 직장생활에서도 "정직하게 살자"는 좌우명을 갖고 성실히 임하고 있다.

그는 "열차를 편안히 이용하는 승객들을 보면 직업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승객안전이 최우선이다는 생각으로 항상 작업시 꼼꼼히 점검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침은 물론 폭넓게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여 나중에는 다방면에 걸친 철도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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