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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터"
익산색소폰오케스트라단 김장학(62) 단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08일(토)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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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색소폰오케스트라단 김장학(62) 단장
ⓒ 익산신문
익산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음악동호회가 최근 전국 음악대회에 참여해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은 김장학 단장을 중심으로 20명의 회원들이 뭉쳐 구성된 익산색소폰오케스트라단.

이들은 지난 8월 2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문체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색소폰협회가 주최한 제 7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 참여, 38개 단체가운데 최고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장학 단장은 "각자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선율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부터 군인, 주부, 퇴직한 교사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을 이끄는 김장학 단장은 지난 38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공직맨.

고향 오산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익산군청, 전북도청, 최종 시 주민생활지원 국장까지 여러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금까지도 후배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오로지 시민들과 함께 살아온 반평생 세월을 이제는 "삶의 여유를 즐기며 살고 싶다"는 소망대로 지금은 색소폰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 단장.

그는 색소폰에 대해 "혼자할 수 있는 악기 중 가장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초보자도 배우기 쉽다"고 매력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보통 많이 볼 수 있는 일반 반주기로 연주하지 않는다"며 "지휘자의 박자에 맞춰 클래식한 음악을 토대로 각자 가진 음색을 절묘한 하모니로 관객들께 제공해 듣는순간 깊은 감동에 빠져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익산색소폰오케스트라단은 매주 한차례 이상 즐거운 연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회원단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음악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역내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인 자선원과 삼동회 같은 시설은 물론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수시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김 단장은 "우리는 음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데 동참하고자 한다"며 "비록 작은 음악동호회나 회원들간 화합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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