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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굳건하고 내실있는 경찰 협력단체로 거듭날 터"
전북도 자율방범대 신임 경세광(62) 회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14일(수)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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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자율방범대 신임 경세광(62) 회장
ⓒ 익산신문
익산 자율방범대의 산증인인 경세광 회장이 제 6대 전북도 자율방범대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0일 영등동 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세광 신임회장은 "더욱 열심히 해 협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세광 회장은 진안출신, 어린시절 가난을 겪었던 그는 사업이 어느정도 성공 궤도에 오르자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자"는 마음을 먹고 1985년 역전파출소 역전방범대 소속으로 자율방범대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 당시 역전 앞 일대는 술집과 숙박업소 등이 밀집돼 지역 최고의 번화가.

밤 거리에는 주취자, 미귀가 청소년 등 도움의 손길도 많이 필요한 곳이었다.

따라서 언제 무슨 일이 발생할 지 몰라 긴장의 끈을 항상 놓을 수 없었다.

경 회장은 "조를 나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경찰들과 순찰활동을 했다"며 "어느날은 역전매표소를 털려고 모의하는 일당들을 잡아 그때 기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길 35년째 오롯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임한 그는 행자부 장관상, 지방경찰청장상 등을 수차례 수상하게 된다.

또 최근에는 임원 전원 추천을 받아 전북도 자율방범대 연합회장에 오르는 등 단체의 살아있는 역사다.

앞으로 그는 도내 287개 자율방범대, 약 1만 5000명의 대원들을 이끌게 된다.

경 회장은 "나에게 있어 자율방범대는 내 몸의 일부다"며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해 봉사에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방범대원 모두 자발적으로 모인 만큼, 규칙을 더욱 준수해 타의 모범이 더욱 돼달라"고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처럼 지역 치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 그는 자방대 지원 확충안을 담은 법안이 계속해 국회에 계류중임을 아쉬워했다.

자율방범대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봉사에 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끝으로 "자율방범대 연합회가 더 굳건하고 내실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영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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