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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 중인 귀금속 고유디자인 개발로 부활 꿈"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8일(금)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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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귀금속 명장 세아트레이딩 소병돈(54) 대표.
ⓒ 익산신문
익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숙련기술자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명장 선정에 세아트레이딩 소병돈(54) 대표가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귀금속을 대표하는 도시 익산에서 2015년 명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귀금속 명장이라는 자리에 올라 더욱 의미가 크다.  

소 명장은 “관내에 귀금속 세공 장인이라 불릴 수 있는 기술자들이 많이 있는데 이렇게 명장에 선정된 것 자체가 행운이고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 태생으로 왕궁중, 남성고, 원광대를 졸업한 그는 귀금속 세공으로 약 30년을 근무, 오직 귀금속만을 바라본 엘리트 기술인이다.   

학생시절 등굣길에서 봐왔던 귀금속단지에 애착이 생긴 그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환경을 개선시키겠다고 다짐하며 1988년 지인의 권유로 세공사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그러나 새내기 세공사에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는 스승이자 인생의 멘토 이동렬 씨에게 혹독한 가르침을 받으며 자신의 목표에 대한 일념 하나로 달려왔다.  

그결과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귀금속 명장 반열에 오른 쾌거를 이뤘다.  

당시를 떠올리던 소 명장은 “힘든 만큼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세공사로서 여러 난간에 봉착했을 때 스승 이동렬 선생님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열망이 강했던 그는 2010년 세공사로서 전환점이 될 작품에 도전 하게 된다.   

보석박물관에 전시된 순금 미륵사지석탑, 6개월간의 작업기간과 순금 8kg이 들어간 작업으로 30년 세공인생에 최고라 자부할 수 있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후 2015년 명인에 이어 2018년 귀금속 명장에 선정되며 세공인으로 승승장구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작품을 위해 6개월간 밤낮없이 몰두했지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며 “작품을 생각했을 때 정신적으로 위안이 되는걸 보면 천성이 기술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명장은 익산의 귀금속 산업이 점점 쇠퇴의 길을 걷는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수출자유지역이 해지되면서 내수에 치중하다 보니 기술자들이 서울로 떠나기 시작하면서 익산의 귀금속 산업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를 극복하려면 익산만의 고유 디자인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민들에게도 귀금속이 잊혀져 가고 있다”며 “10년이 지나도 익산하면 귀금속을 떠올릴 수 있게 시민들을 대상으로 은 점토 악세사리 제작 체험 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장 소병돈만의 악세사리 시리즈를 제작해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영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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