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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심순희 백제화훼센타 대표
"유튜브 활용 '꽃차' 알리며 소비자 신뢰 차곡차곡 쌓아요"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08일(금)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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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유튜브 활용해 농가소득 올리고 농촌 일상도 바꿔가죠."

SNS를 활용해 농업, 농촌을 소재로 1인 방송을 하는 농튜버. 농작물 재배과정부터 일상 생활까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리면서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 농가소득 향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꽃차'를 소재로 농튜버에 나선 이가 있어 화제다.

그는 바로 백제화훼센타 심순희(63) 대표.

익산에서 수십년간 화훼업을 하던 그가 꽃차의 매력에  빠진 것은 우연히 다도교육장을 방문하면서다.

심 대표는 "예전에 몸이 아플때 휴식을 갖고자 사찰에서 운영하는 다도교육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처음보는 사찰음식에 다양한 꽃차까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1년 여간 그 곳 교육생들과 교류하면서 전문적으로 다도를 배우게  됐다"며 "차를 내릴때 몸가짐도 바르게 돼 그 속에 빠져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후 산과 들에서 피는 야생화 부터 목련, 찔레꽃 등 수백여종의 꽃에 대해 알아간 심순희 대표.

지금은 꽃차에 대해선 전문가가 된 그는 판로개척을 위해 농튜버로서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과거 과실수 등을 SNS에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경험을 살려 앞으로 온라인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깨달은 것.

심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 꽃차 관련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며 "꽃은 흔히 아는 화전부터 차, 발효액, 술까지 이용영역이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제공하는 '1인 미디어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유튜브 마케팅 과정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한 것.

현재 기술원은 동영상 기획과 사진 및 동영상 촬영기술, 자막 및 음성넣기 등 다양한 편집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이런 교육과정을 토대로 심 대표는 매주 꽃차 관련 동영상을 2.5개씩 업로드 하면서 농튜버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구독자 수 또한 계속 증가하면서 꽃차 홍보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심순희 대표는 "꽃차는 카페인 성분이 없어 누구든 마실 수 있고  상시로 먹어도 몸에 무리가 없다"면서 "모든 식물에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독한 성분이  들어 있지만, 꽃차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중화돼  오히려 몸에 좋은 약성이 남게 된다"고 효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꽃차를 만들기 위해 완주에 새로운 농장을 짓고 있다"며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안봐도 믿고 살 수 있도록 재배과정부터 일상생활까지 모든 것이 담긴 영상을 수시로 업로드 해 신뢰를 더욱 쌓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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