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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주민 주도의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죠"
박귀열(55)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 전 회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2일(금)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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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정부 주도의 사업개발 보급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원조직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이 인기다.

전국 농어촌마다 주민 중심의 협의체나 네트워크를 만들어 콘텐츠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익산에서도 '점드락 북적북적 네트워크' 협의체가 구성돼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귀열(55) 익산시 마을만들기협의회 전 회장이 있다.

박귀열 전 회장은 익산시 성당면 태생의 농민운동가 출신.

농촌마을의 어려운 상황을 인식하고 필요한 부분을 진단하며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수년 간 전국 마을만들기 사업 선진지를 돌아다니며 주요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박 전 회장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살리기에 나선 결과, 성당면 두동편백마을은 지난 2008년 정보화마을 선정을 시작으로 2010년 전북도 향토산업육성마을에 이어 체험휴양마을 지정까지 익산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마을로 거듭났다.

그는 "마을 주민의 삶의 공간을 자연자원과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마을 주민의 기초생활을 위한 기반 확충과 마을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복지를 향상해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도록 노력해 왔다"고 환하게 웃었다.

지난 2016년에는 '점드락 북적북적 네트워크' 협의체의 앞선 모델인 익산시 마을만들기 협의회를 만들게 된다.

33개 마을을 대표하는 농촌 일꾼들이 모여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상호 협력단체다.

그러다가 올해 8곳을 운영주체로 점드락 북적북적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농촌체험마을 기반 지역 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협의체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농촌 관광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주민교류형 농촌관광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관광콘텐츠 개발과 시범운영, 홍보 등에 2년 간 최대 1억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 전 회장은 "기존 농촌체험마을의 수동적인 마케팅이나 체험운영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주말 체험이벤트 운영으로 테마형 체험관광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8가지 테마 컨셉을 도출해 매주, 매월 농촌체험관광상품 운영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점진적으로 농촌마을과 체험농가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역의 축제·행사와 병행해 다채로운 농촌체험과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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