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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산불방지 파수꾼 임성훈 익산시 산림과 주무관
"산불감시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죠"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6일(금)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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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산림청 8급 공무원이 익산시 9급으로 직급을 낮춰가며 익산으로 전입한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익산시청 미래농정국 산림과 임성훈(39) 주무관이다.

임성훈 주무관은 2011년 산림청 9급으로 임용돼 2년 뒤 8급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산림청은 북·동·남·중·서부지방산림청을 비롯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전국에 흩어져 있고 언제 어디로 발령 받을지 모르는 조직 특성상 한 지역에 계속 머물 수가 없다.

또한 대개가 산 속에 위치한 오지에 있는 관사 생활을 해야 해서 어린 아이가 둘인 임 주무관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지내야 했다.

“익산시와 산림청은 교류가 있어 직원을 맞바꿀 수 있지만 산림청으로 오고 싶어 하는 경우는 사실 상 거의 없어요. 하지만 직급은 낮아지더라도 운 좋게도 자리가 생겨 옮겨올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가 익산시청으로 오자 아내인 문정현(38) 씨는 당연히 기뻐하고 하랑(8)이와 하준(5)는 “매일 아빠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싱글벙글이다.

하지만 그는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맡고 있어 봄·가을 6개월은 비상상태로 대기해야 해서 흔한 꽃구경 한 번 데리고 간 적이 없어 미안하다”며 “그래도 맡은 업무에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뿌듯해 했다.

임 주무관은 7년째 산불방지대책 업무를 담당해 오며 관련분야 베테랑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화재현장은 늘 긴장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 지난 9일 봉개산에 산불이 발생해 다음날 새벽까지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중 대나무에 왼쪽 눈을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실명까지는 아니지만 검은 눈동자에 상처가 많이 나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 주무관 업무는 이뿐이 아니라 산림 내 불법단속, 임도 및 등산로 관리, 소나무 재선충병 감시 등 일반산림보호 행정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이나 실업자를 산불감시원으로 고용, 산불취약지역을 감시해 일자리 창출과 산불 방지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논·밭두렁 무단 소각을 통한 산불 발생이 빈번하다는 점에 착안해 5일장과 마을 경로당, 영농교육장 등을 찾아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쳐온 것도 호평을 받았다.

임성훈 주무관은 “시민들 협조로 산불피해가 크게 줄어들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산림자원의 보존과 활용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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