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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방역단 활동 멈췄지만 사각지대 방역 계속 할 터"
EM에코시스템 이재호 대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31일(금)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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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제가 가진 방역장비 이용해 시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함 느꼈죠."

지난 5월, 익산의 한 전통시장을 끝으로 코로나19예방 자원봉사 방역단활동을 마친 EM에코시스템 이재호(37) 대표는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소독업체를 운영하는 이 대표는 방역단의 막내. 젊은 패기를 앞세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방역활동에 임했다.

지난 2월부터 밤낮없이 강행군을 해왔다. 본업과 자원봉사를 병행하려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시설 및 전통시장, 취약계층 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갔다.

잠도 때론 회사에서 잘때도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는 상황을 그대로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누구나 처음 접한 상태였다"며 "인력이나 약품, 장비 등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체계도 부족해 소독전문업체의 도움이 절실했다"며 "내 가족들이 살고 있는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보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자원봉사단의 활동과 익산시보건소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선제적 차단 노력이 힘을 모으면서 방역체계는 확고해져갔다.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지난 5월 잠정 중단됐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했던 긴박한 상황을 벗어난 것이다.

익산시 방역당국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4명 발생했음에도 촘촘한 방역으로 지역사회 추가 감염사례를 원천차단하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재호 대표는 "초기와 달리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이 구축된 상태"라며 "이제는 방역단이 자연스레 나서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위생사각지대에 대한 방역활동은 이어 갈 계획이다. 도움이 꼭 필요하나 찾지 못하는 곳은 직접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방역이 필요하나 찾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며 "누군가 해야하고, 그럴수 없다면 제가 나서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며 "빨리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은 모두가 생활수칙을 잘 지키고, 지금까지 참아온 것을 그대로 유지해 같이 해결해 나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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