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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익산 대표브랜드 개발 온힘 … 공무원으로서 본분"
김난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계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1일(금)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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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와 농산물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서 제 본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창업에 관한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난영(52) 농촌자원계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1991년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9월 임용된 김 계장은 초반 2~3년 빼고는 25년이 넘도록 한 우물만 판 베테랑 중에 베테랑. 

주요업무는 지역특산품개발 및 브랜드 상품화와 농촌융복합 사업장 육성,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및 운영, 한국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육성 등이다.

30여개의 창업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매진한 그가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는 것은 2001년 은성식품과 함께 개발한 수연소면의 ‘서동마국수’이다.

김 계장은 “우리 지역 특산품인 마 원물뿐 아니라 마를 이용한 가공품을 개발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은성식품에 상품화를 건의했더니 흔쾌히 승낙해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마는 맛이나 색에 특색이 없어 해결방법을 모색하다 홍국과 클로렐라를 첨가한 국수를 개발해 서동마, 일반 국수 등을 세트로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뿐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가공창업 제품인 ‘깊은숲속 행복한 식품’의 간편식 분말 쌀죽 ‘키짱몸짱’과 ‘해오담’의 흑삼음료가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미국·중국에 이어 베트남 수출계약길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키짱몸짱’은 유기농 재료와 뜨거운 물만 부어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이 호평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미국·중국에 수출해왔다.

올해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 식품유통업체(chatude global joint stock)와 오는 2022년까지 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돼 9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베트남에서 직접 한국 무역협회를 통해 해당 식품업체에 연락을 취해 성사됐으며 이는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 등 식품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그는 “2009년 창업한 ‘깊은숲속 행복한 식품’은 자매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안전하고 맛있는 간식을 고민하던 중 그때만 해도 흔치 않은 ‘쌀과자’ 아이디어를 가지고 찾아와 시가 2000만원을 지원했다”며 “7평으로 시작했던 사업장이 지금은 15억여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또한 전북농업기술원이 개최한 ‘농식품 가공콘테스트’에서 익산시의 ‘간편식 쌀죽’이 대상, 누룽지피자·떠먹는 군고구마가 최우수상을 휩쓸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2008년과 2018년 농림축산부 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3회, 전북도지사상 2회, 익산시장상 2회 등을 수상했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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