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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준 사랑,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환원할 터"
【익산익산인】김영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헌혈봉사회장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2월 31일(목)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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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한 차례도 아닌 세 차례나 봉사왕을 차지하다 보니깐 너무 기쁩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소속 헌혈봉사회의 큰 도움 덕분입니다."

'2020' 익산시 봉사왕에 등극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생명구호 헌혈봉사회 김영한(65)회장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영한 회장은 2598시간, 903건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달성하면서 익산시 자원봉사 개인부분 실적왕에 올랐다.

그는 올해 헌혈과 관내 환경정화, 경로당 배식봉사, 코로나19 확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경로당을 돌며 품바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경로당에서 한 공연만 200회가 넘어설 정도로 김영한 회장은 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이번 봉사왕 수상은 감회가 남다르다.

지난 2018년 전북도·익산시 봉사왕을 시작으로 2019년 익산시 봉사왕, 올해 수상까지 3년 연속 금자탑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동안 한 봉사활동 시간이 무려 7000시간에 달 할 정도다.

"군에 있을 땐 국가에 충성했습니다. 이제는 익산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겠습니다."

이는 김영한 회장의 군 전역당시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는 금마 특전여단에서 주임원사로 근무하다 지난 2012년 전역했다.

전역 당시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증 등 복지관련 자격증을 미리 준비할 정도로 꼼꼼한 성격이다.

국가가 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그는 전역 하자마자 바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봉사자 등록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10여 년간 봉사하는 삶에 매진하고 있다. "저의 직업은 봉사자입니다." 김영한 회장은 주위에 늘 이렇게 말을 한단다.

봉사에 대한 가치를 받지 않고 그냥 베푸니깐 다시 봉사를 할 수 밖에 없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특히 그는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보안관, 국가지점번호 지킴이 활동 등을 하면서 시설물 파손, 오염지역, 좌표훼손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위험을 사전에 발견, 행정에 알리는 등 신속히 문제해결을 돕고 있다.

또한, 헌혈에도 앞장서 137회로 지난 2019년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소아마비, 백혈병 환자, 주위 어려운 이웃 등에 헌혈증서를 무료로 기증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그는 국가보국훈장 광복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익산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영한 회장은 "봉사는 나를 성찰하게 한다. 그 성찰은 결국 나를 다시 완성해 가는 길을 만들어 준다"며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한 나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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