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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내년 파리올림픽 출전 목표…세계신기록에도 도전하고파”
아시안게임 한국 육상 첫 여자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 김태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1일(금)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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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내년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기준 기록인 68m를 우선 넘기고, 세계 신기록(82m98)에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국제대회에서 한국 육상 첫 여자 해머던지기 메달리스트인 김태희(18·이리공고)는 당찬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9월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64m14를 던져 3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부진했던 김태희는 5차시기에 64m14을 던져 63m21를 기록한 여우야젠(대만)을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처음 성인 국제대회에 참가한 김태희는 긴장하지 않고 강나루 선수가 2012년에 세운 한국기록 63m80을 11년 만에 경신했다.

김태희는 “성장통 때문에 여름 내내 제대로 된 근력운동은 하지 못하고 보강훈련만 했다”며 “메달 욕심 없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큰 대회에서 같이 겨룬다는 생각에 즐거웠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중학교 시절 원반던지기 선수였던 김태희는 체고에 진학한 이후 오히려 성적이 부진하자 운동을 그만둘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은사님의 권유로 투척에 강한 이리공업고등학교로 전학해 최진엽 코치의 “앞으로는 해머가 더 유망하다”는 판단 하에 해머던지기로 종목을 바꿨다.

최진엽 이리공고 코치는 “원반던지기는 어깨로 미는 힘이 강해야 하는데 김태희 같은 경우는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어 원심력이 강하고, 다른 선수들에 비해 끌어당기는 힘이 월등해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며 “성장판이 닫히고 본격적인 근력운동을 하게 되면 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단다.

해머던지기 입문 9개월 만에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김태희는 단기간에 한국 여자 해머던지기 현역 최고로 올라섰다.

2022년 10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59m24로 우승한 김태희는 올해 들어 전국 규모 대회들에서 눈에 띄게 좋은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58m84를 던져 국내 여고부 최고 기록(57m74)을 13년 만에 갈아치웠고, 6월(59m97)과 7월(61m24)에도 자신이 쓴 기록을 차근차근 깨나갔다.

해머던지기는 성인이 된 후에 전성기가 오는 만큼 김태희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태희는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70m까지 던지는 것이 목표”라며 “파리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투척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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