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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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달 혁신교육특구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혁신교육을 위한 4개 분야 20개 사업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초・중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확대·지원에 적극 나섰으며 장학재단의 첫 사업인 ‘익산의 빛’ 지원사업도 공모에 나서면서 첫 단추를 꿰었다.

이어 코딩교육의 의무화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 코딩캠프와 학부모 코딩교육을 통한 선도적인 교육시책을 추진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는 오는 20일~23일 4일간 모현도서관에서 학생(초등3~6학년)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피지컬 컴퓨팅·로봇·드론 코딩 등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교육 학부모 특강도 병행해 코딩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코딩캠프는 7일부터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로 신청가능하며, 접수신청 순으로 선정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교육발전 5개년계획에 따른 주요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교육복지사업, 청소년 활동 지원·교육환경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