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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트센터에서는 오전 11시 부송노인복지회관 연극반 꽃바지의 ‘인생은 아름다워’, 오후 1시 어-도-연(어린이도서연구회)의 ‘책 읽어주는 어·도·연’, 오후 1시 30분 꿈드림우쿠렐레의 ‘음악! 함께 듣는 소리’ 등이 공연된다.

익산근대역사관에서는 오후 2시 아트문의 ‘솜리의 울림’, 오후 3시 자루의 ‘편지’, 오후 5시 무대지기의 ‘내일의 날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청숲에서는 오후 4시 음악이야기의 ‘눈물상자’, 오후 5시 전전긍긍의 ‘음악을 죽인 사격수’, 오후 6시 30분 작은 소리와 동작의 ‘어린왕자’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이도현 회장은 “시간대별로 장소를 바꿔가며 릴레이 방식으로 공연을 하기 때문에 형식이 다양한 9개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며 “이번 낭독+극 FESTIVAL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