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예술법인 소리뫼 김민수 대표.
ⓒ 익산신문

이 공모 사업은 해마다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단체가 각자 브랜드로 퍼레이드를 공연화해서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소리뫼가 익산시를 대표해서 응모, ‘서동선화 납시오 퍼레이’ 선정돼 미륵사지 일원에서 거리축제 노상놀이를 할 수 있게 됐다.

소리뫼는 주 행사지인 미륵사지 마당놀이 광장에서 4~5월부터 15회의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리뫼 김민수 단장은 “국립박물관 개관으로 미륵사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소리뫼가 문화가 있는 관광지에 지역예술단체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문화가 풍성한 미륵사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상놀이 공모사업은 전북도 시군에서 전주·남원·부안·군산·익산등 5개가 선정된 축제형 퍼레이드 공연이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