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새마을 금고가 27일 송학동 현대아파트 사거리로 신축이전하고 본격업무를 시작했다.

ⓒ 익산신문

익산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성진)가 송학동 현대아파트 사거리로 본점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27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각 기관 내빈들을 비롯한 마을금고 회원・지역주민들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해 서부새마을금고 본점 개관을 축하했다.

    

익산서부 새마을금고는 지난 1977년 8월에 설립되어 자산 879억원으로 

    

특히 송학동 동민들이 처음 출자해 이루어 영업이익 등이 늘어나고 모현동 회원들이 많아지면서 본점과 모현지점이 마련됐으며 명실상부 서부지역 금융권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서부새마을금고는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행정자치부 후원, 익산 서부새마을금고 주최로 쌀 기탁식이 이뤄졌으며, 각지역 경로당 29곳에 청결미 120포, 라면 89박스를 전달했다.

    

기탁식 성금 일부는 이성진 이사장 및 임.직원, 대의원, 회원 일동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따뜻함 마음을 더했다.

    

이성진 이사장은 “예전 마을금고 위치는 거리상 편리하지 못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송학 현대 사거리로 신축이전했다”며 “앞으로도 서부새마을 금고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회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성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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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를 졸업한 이성진 이사장은 원광고 사회과 교사 생활을 했다. 1990년부터 송학새마을금고 이사와 감사,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태권도 창무관 익산지관장을 할 정도로 태권도로 건강을 관리하며 현재 공인 5단이다. 부인 민정숙씨와 딸이 둘이 있는데 치과의사와 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통령근정 포장을 비롯해 각종 수상 경력이 있고 익산시 교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군익로에 위치한 서부새마을금고의 옛 사용부지는 마을금고 문화센터로 개관해 요가, 풍물, 붓글씨등 지역주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터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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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