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경영체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익산 농업회사법인 더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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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공제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시군 추천, 농업기술원·농촌진흥청 서류심사 후 10월 31일 공개오디션에서 전문가 및 현장 참여자 30명의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개별경영체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익산 농업회사법인 더고은’은 고구마를 구워 간편용기에 담아 연중 군고구마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을 선보여 정확한 타켓을 대상으로 독창성과 차별성을 갖춘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연간 5명의 상시직원과 150여명의 비상시 인원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동경영체 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임실 따담 영농조합’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창업교육을 통해 육성된 경영체로 특화작목인 복숭아를 활용해 복숭아 병조림·복숭아잼·복숭아 주스 등을 출품했다.

↑↑ 공동경영체 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임실 따담 영농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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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농업인 가공사업장 생산제품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남원 메밀꽃피는 항아리의 똑똑한 치즈 아이 떡볶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남원 소담식품의 소담미소전통메주된장이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 대표는 신지식농업인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소규모 우수 가공제품들이 우수 비즈니스 사례로 발굴되고 새로운 유통·마케팅 모델로 확산돼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