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주말가족농장은 농업기술센터 내(함열읍 다송리 721-49)에 있으며 총 1만3899㎡로 분양 예정량은 1구획(33㎡)씩 모두 260구획이고 연간 임차료는 1구획 당 1만5000원이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일부터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1년이 안된 전입 가구와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는 별도의 추첨 없이 특별 분양한다.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분양이 결정되며 3월 28일 주말농장운영 설명회에서 재배 관리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올해 주말 가족 농장은 4개 구역으로 나눠 △귀농인들을 위한 체제형 실습농장 △초보자들을 위한 초보농부 농장 △마늘·양파 등 겨울 작물 재배를 위한 2년 임대농장 △일반 시민대상 도시농부 농장 등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올해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퇴비장, 배수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 1년 이내 전입가구는 무추첨 특별분양 이외에 농장위치 우선배정, 농장관리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해 인구 늘리기 정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주말가족농장 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859-4980)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