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두승) 동아리인 미우꿈과 비즈쿨이 1월 13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한 기부의 뜻을 밝히며, 학교 내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해 모은 수익금 전액인 151만원을 전달했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술 동아리 미우꿈(미술로 그리는 우리들의 꿈)과 비즈쿨 동아리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칠보공예품, 초벌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가죽공예품,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 등을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청소년 동아리 담당인 이경례 선생님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서 작지만 1년 동안 준비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미우꿈 동아리는 2021년에도 이웃성금 77만원을 전달했으며, 다가오는 2022년 하반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