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상진(47) 대안신당 대변인이 그동안 페이스북에 올렸던 개인적인 소회들을 간추려서 '터치 고상진 체인지 익산'이란 E-Book으로 발간했다.
ⓒ 익산신문

고상진 대변인은 E-Book 발간과 관련 “출판기념회를 크게 열어서 자금도 마련하고 신인의 열세도 만회해 보자는 유혹 아닌 유혹도 많았지만, 젊은 정치인이면 젊은 정치인답게, 신인이면 신인답게 관행으로부터 자유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매절차가 복잡하더라도 관심 가져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저의 작은 시작이 출판기념회 문화를 바꾸는데 의미가 더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피력했다.

'터치 고상진 체인지 익산'이란 E-Book에는 화향천리 인향만리(花香千里 人香萬里)란 주제로 “꽃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의미이다.

정치를 시작하는 젊은 청년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인식의 틀에 갇힌 채 상대를 향해 내뿜는 ‘품격 없는 말의 성찬’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정치인은 말을 통해 정치 철학과 비전을 전달함으로써 유권자와 소통한다. 국민보다 앞서가기는커녕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정치는 정·반·합의 변증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과정이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정치인의 품격있는 언쟁은 정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국민의 삶에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고상진’은 다름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만의 다름을 무기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한다. 경제를 살리고, 정치를 젊게 하고, 전북을 강하게 하고, 익산을 다르게 키울 능력과 젊음을 고루 갖춘 저자 고상진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그의 생각을 오롯이 담은 책을 냈다. ‘터치 고상진, 체인지 익산’ 우리에게 젊고 유능한 고상진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새로운 저서이다”는 서평도 나온다.

한편 고상진 저자는 익산 남성초·이리중·남성고·전북대·전북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했고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데이터정치 칼럼리스트·신지식장학회 장학위원회 부위원장·한국자치행정학회 기획부회장·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