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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익산 갑·을 선거구서 돌풍 일으킬까?
통합 시너지 효과로 민주당 후보와 경쟁구도 기대
익산을 선거구 4선의 현역 조배숙 후보, 승리 자신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3일(일)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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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3당이 2월 24'민생당'으로의 합당을 선언한 가운데 민생당이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얼마나 파급력을 갖게 될지 관심을 끈다.

특히 익산지역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민생당 출신 국회의원이 배출될지도 주목을 끌고 있다.

신당 민생당 지도부는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꾸려진다.

이날 3당은 각당 지도부와 통합추진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국회에서 '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권여당의 독선과 오만은 극에 달해 있고, 수구 보수세력은 '도로 탄핵 정당'으로 재집결했다"면서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한투쟁의 거대양당제를 타파하고,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민생당은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문제해결 정당"이라며 "실천적 행위로 유능한 정당임을 입증하고 정치의 격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엽 공동대표는 "화학적 결합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선택지가 없어 고민하는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총선에서 1당으로 승리할 날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현 공동대표는 "민생당은 제3지대를 열어가는 정당으로, 전통적인 민주개혁세력의 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앞줄에 서겠다"고 밝혔다.

호남 3당 통합에 참여하는 국회의원 숫자는 현재 20명 수준이다.

↑↑ 2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합당을 위한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당 대표들이 꽃다발을 든 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대안신당 유성엽 의원/연합뉴스 캡쳐
ⓒ 익산신문
이번 4.15 총선에서 민생당은 전북 도내 10개 선거구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지역의 갑선거구에서는 대안신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상진(46) 예비후보와 20164.13 20대 총선에 익산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했던 황세연((66·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 민주평화당 소속 예비후보 둘중 교통정리를 통해 선택받은 후보가 이춘석·김수흥 등 민주당 경선승리자와 경쟁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익산을 선거구의 경우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예비후보등록자가 없어 민주평화당 소속 4선의 조배숙 현역의원이 민생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다.

익산을 선거구 경쟁구도는 민주당 한병도·김성중 예비후보 경선 승리자와 조배숙 민생당 후보, 정의당 사무총장인 권태홍 예비후보간으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생당쪽에서는 익산갑과 익산을 등 양 선거구에서 자당 소속 후보가 민주당 후보와의 경쟁력에서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며 당선의 기대감을 크게 걸고 있는 분위기이다.

현역 4선의 조배숙 후보는 민주당과 경쟁에서 승리를 꼭 이끌어내겠다는 각오이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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