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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송학동에 자리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농기실재단)은 지난 10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국제종자박람회와 연계한 ‘해외 5개국 농업 현황 웹 세미나’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재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카자흐스탄·러시아·베트남·인도·중국 등 해외 5개국 현지 농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 각국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농업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20일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의 강연을 시작으로 21일 러시아 티미랴제프 국립농업대학, 27일 베트남 하우장성 농업하이테크파크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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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는 총 80여개의 기업이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각국 농업 동향을 비롯 농기자재·스마트팜· 종자 시장의 전망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었다.
10월 28일에는 인도 농업기술연구원(IARI)에서 ‘인도의 농업과 코로나 이후의 전략적 대응’, 11월 4일에는 중국 남경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중국의 농업 현황 및 정책과 코로나19의 영향 및 그에 따른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국가별 농업현황 및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19가 농업에 미친 영향과 중장기 대응 방향까지 기관별 전문가를 연사로 모시고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철웅 농기실재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농산업체 담당자 분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농산업체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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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년 10월 28일(수)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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