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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기간 익산지역 15세 이상 인구감소 인원이 4100여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익산시민사회단체의 하나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통계청이 2월 하순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분석해 3월 4일 내놨다.

↑↑ 익산시민사회단체 '좋은정치시민넷'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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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실업률은 3.9%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고, 군지역은 1.5%로 0.2%P 증가했다.

2020년 하반기 전북 시 지역 고용률은 58.3%로 전년 대비 0.3%P, 군지역은 68.4%로 전년 대비 0.7%P 각각 늘어났다.

전북 시 지역 실업률은 2.9%로 전년 대비 0.9%, 군지역 실업률은 1.3%로 전년 대비 0.1%P 각각 증가했다.

전북 15세 이상 인구는 153만3,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7700여 명이 감소(-0.5%)했다.

1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전주시로 4800명이 증가했으며,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익산시로 4100여명이 감소했다.

익산시의 15~64세 고용률은 61.2%로 하위 7위를 차지했다. 전북지역에서는 남원시와 김제시가 상위지역, 군산시와 익산시가 하위지역으로 나타났다.

익산시 실업률은 3%로 하위 28위를 기록했다. 전주시는 3.2%로 하위 30위, 군산시는 3.4%로 하위 36위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비율인 ‘경제활동 참가율’의 경우 익산시는 58.7%로 하위 11위에 랭크됐다.

2020년 하반기 전북 지역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장수군(79.6%)이며 다음으로는 진안군(73.9%), 무주군(73.1%) 순으로 조사됐으며 익산시 고용률은 57%를 나타냈다.

2019년 하반기 대비 고용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전북 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익산시(1.8%p증가)이며 다음으로는 김제시(1.4%p)가 차지했다.

2020년 하반기 전북 전체 실업률은 2.5%로 실업자는 2만4,300명이다. 전북 시 지역 실업률은 2.9%(실업자 2만1900여명)으로 군산시(3.4%, 4400명), 전주시(3.2%, 1만900여명), 익산시(3.0%, 4400여명), 완주군(2.9% 1500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진안군(0.1%), 고창군(0.1%), 장수군(0.3%)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실업률을 비교한 결과 전 시지역에서 실업률이 증가하였으며, 증가 폭은 남원시(1.3%p 증가), 군산시 (1.2%p증가), 전주시(0.9%p증가), 익산시(0.7%p증가) 순으로 나타났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