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갑에 지역구를 둔 김수흥 국회의원
ⓒ 익산신문

생활여건 개조 공모 선정에 따라 앞으로 4년 동안 오산면 중흥마을에는 국비 약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 함열읍 상지원마을은 국비 약 15억 원이 포함된 총 20억5000만원이 투입돼 취약한 농촌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재해나 안전 피해 예방을 비롯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구축해 열악했던 농촌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수흥 의원측은 공모신청 단계에서부터 전라북도의 사전 평가, 그리고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행한 마을 대표자의 프리젠테이션 평가로 이어진 과정마다 두 곳 마을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살폈다고 밝혔다.

김수흥 의원은 “도농복합도시 익산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이 많은 농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모든 농촌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전북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대상으로 공모에 참가한 13곳 가운데 8곳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익산시만 유일하게 신청한 두 곳 모두 선정됐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