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성농협 보궐선거 후보자. 박명남 망성농협 대의원(좌측)와 이민재 망성농협 전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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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된 조두호(71) 조합장이 5월 10일 돌연 사망함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5월 25~26일 양일간 실시되고 있다.

후보등록 첫날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박명남(61) 망성농협 대의원과 이민재(61) 망성농협 전 이사 등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익산선관위와 망성농협 등에 따르면 첫 날 후보등록자 이외에 추가로 후보등록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망성농협 보궐선거 맞대결이 확실시 되고 있다는 것.

망성농협조합장 선거는 익산시 선관위에 위탁돼 6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망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치러지며 같은 곳에서 개표도 이뤄진다.

투표권을 가진 망성농협 조합원은 10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합장에 첫 도전하는 박명남 후보는 군산실업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벼농사와 함께 면소재지에서 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다.

벼농사를 지으며 조합장에 3번째 나서는 이민재 후보는 원광보건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제3회 조합장 선거에서 2위를 한 바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