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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10석 현행 유지
총선 41일 前인 2월 29일 국회 본회의서 가결 …비례대표 1석 줄여
군산 일부 분할해 김제·부안 선거구에 붙이는 특례 지역 지정도 추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4년 02월 29일(목)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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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비수도권지역 지역중 유일하게 전북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을 9석으로 줄이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그동안 전북지역의 큰 반발을 사온 가운데 4·10 총선을 불과 41일 앞둔 229일 선거구 획정안을 여야가 가까스로 합의해 처리, 전북 지역구 의석이 현행대로 10석을 유지하게 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비례대표 1석을 줄여 현행대로 전북 지역구 10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획정안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59명 중 찬성 190, 반대 34, 기권 35명으로 가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앞서 국회에 제출한 대로 서울 노원갑··병이 갑·을로 합쳐져 1석이 줄었고, 인천 서구갑·을은 갑··병으로 1석이 늘어났다.

또 경기에서 평택갑·을이 갑··병으로, 하남은 갑·을로 늘어났다. 반면 부천갑···정은 갑··병으로, 안산상록갑·을과 안산단원갑·을은 안산갑··병으로 통합돼 경기에서는 최종적으로 1석이 늘어 60석이 됐다.

행정구역과 교통·생활문화권,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고려해 예외적인 시군구 일부 분할을 허용하는 특례 지역은 5곳이다.

이에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선거구 탄생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던 강원도는 춘천시를 나눠 현행 8개 선거구를 유지한다.

전북 군산 일부를 분할해 김제·부안 선거구에 붙이는 특례 지역 지정도 추가됐다.

↑↑ 그래픽 출처 =서울신문
ⓒ 익산신문
애초 획정위 안에 따르면 전북은 1석을 줄여야 한다. 하지만 여야가 정치적 협상을 통해 전북 의석 10석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회의원 정수(300)에서 1석이 더 필요하게 됐고, 비례대표 47석을 46석으로 줄여 300석을 맞췄다. 200417대 총선 때 56석이던 비례대표 의석은 20년 새 10석이 줄었다.

충분한 비례대표 의석이 확보돼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소수 정당들은 거대 양당의 담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앞서 중앙선거관리위 선거구획정위는 지난해 125일 비수도권 지역 중 유일하게 전북과 서울의 의석수를 각각 1석씩 줄이고 경기도와 인천의 의석수를 1석씩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었다.

선거구 획정안은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6600명 이상, 273200명 이하 인구 범위를 적용해 마련됐다.

이 획정안에는 전북은 전주·익산· 군산을 제외한 선거구 4(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정읍·순창·고창·부안, 남원·진안·무주·장수, 김제·완주·임실 3곳으로 재조정됐다.

이같은 획저안은 도민 생활권역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없는 게리멘더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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