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영상 AI진단 사진

ⓒ 익산신문

이 연구는 강우성(외상외과) 교수, 고훈·정희원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했으며, 원광대병원(감염내과 이재훈·김영준 교수, 외상외과 김난열 교수, 영상의학과 정현석 교수), 전남대병원(감염내과 강승지 교수),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 신용빈 연구원) 등 국내 최초 다기관 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연구결과는 JCR medical informatics 분야 상위랭킹 1위인 Journal of Medical Internet and Research 6월호에 정식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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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교적 적은 수의 데이터 분량으로 빠른 인공지능 학습과 정확한 진단 결과를 낸 것은 우리 연구가 세계 최초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를 빠르게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적은 데이터로도 빠르게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게 관건이므로 이번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석 교수 연구팀은 원광대학병원과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군산의료원과 다기관 협력연구를 확대, 지속하고, 코로나19 환자 진단 기술뿐만 아니라 코로나 환자 사망예측 등 다양한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에서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