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전기승용차 현대 아이오닉5. ⓒ 익산신문

익산시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2022년 익산시 전기승용차 추가 보급 사업(2차)’을 이달 16일부터 공고하고 19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승용차 추가 보급 사업은 2월 사업공고 잔여 물량에 잔여 예산을 포함해 진행되며 투입되는 예산은 총 19억원이다.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신청 접수 받으며 접수기간 외에는 신청 접수가 불가능하다.

세대당 1대, 법인 또는 단체당 1대까지 지원하고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법인·기관 지원 시에는 일반(개인)에 지원하는 지방비의 50%만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익산시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및 단체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 자료사진/전기승용차 기아 EV6. ⓒ 익산신문

특히 이번 지원분부터는 의무운행기간 2년동안 타 시‧도에 차량 판매시 잔여기간 환수율에 따라 지방비(도비·시비) 보조금을 환수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구매 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임대주택 입주자격 등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사전 관계 기관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익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수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익산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전기차 구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안내 및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또는 익산시 환경정책과(☎063-859-4452)로 문의하면 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