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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교내 자연식물원,봄 나들이 장소로 각광
9만9천㎡ 규모에 벤치·지압 코스,수목원·생태식물원 등 갖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완화 후 첫 봄 학생·시민 발길 줄이어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22일(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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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교내 자연식물원.
ⓒ 익산신문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교내에 조성돼 있는 자연식물원이 새봄을 맞아 학생들과 시민들의 나들이 및 산책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1987년에 조성돼 전공 학생들의 공동학술연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99규모의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가로수 옆 벤치와 정자·지압 코스를 비롯해 계절별 정원이 있고, 4개의 수목원과 유용식물원· 생태식물원·온실 등에 총 2,000여 종에 이르는 식물이 가득하다.

또한, 식물원 중간 서쪽에서 동쪽을 가로지르는 폭 4m에 길이 135m의 비포장 길 양편에는 56그루의 이팝나무가 식재돼 있어 꽃이 만개하는 5월이면 절경을 이루기도 한다.

ⓒ 익산신문
따라서 자연식물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을 비롯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거리 해제이후 처음 맞는 올 봄에는 학생 및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연식물원 메타세콰이어길 입구 향기원에는 무인 부스로 공간이 조성된 작은 도서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자유로운 독서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대학병원과 캠퍼스 중앙에 위치한 수덕호·봉황각·중앙도서관까지 이어지는 총 4구간에 노인·영유아·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익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앞으로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하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돼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식물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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