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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악취진원 영명농장 돼지 전량 출하
익산시와 축사폐업 위한 업무협약 이행
올 1월 31일 출하마무리 축사 완전 비워
고질적 서부권 체감악취·민원 해소 기대
"폐업신고돼야 완전 종결 선언 가능"지적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2일(금)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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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서부권 악취 진원지로 꼽혀온 대규모 돼지사육농장인 영명농장의 내부가 사육돼지 전량 출하로 텅비워진 모습.
ⓒ 익산신문
익산지역 서부권 악취 발원지로 꼽혀온 대규모 돼지사육농장인 영명농장(대표 권영구)이 익산시와 체결한 축사 폐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행, 돼지를 전량 출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익산시 모현·송학동 등 서부권 민원 근본적 해결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영명농장과 2018년 1월 15일까지 농장내 3500여두를 전량 출하하고 상반기중 축사 철거와 사업장 부지 1만 1200㎡를 정리하는 등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영명농장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돼지 출하에 나섰고 일부 모돈과 새끼 문제로 당초 약속한 금년 1월 15일보다 늦어진 1월 31일까지 전량 출하를 마무리했다는 것 .

↑↑ 영명농장주가 내건 플래카드.
ⓒ 익산신문
시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익산시 전체 악취발생 빈도의 30%를 차지하고, 이중 서부권 악취민원의 95%를 차지했던 영명농장의 가축분뇨 냄새가 사라짐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악취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 올해 상반기 중 축사 철거와 사업장 부지 11,200㎡를 정리할 계획으로 축사폐업이 완료되면 서부권의 악취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영명농장이 부지 개발 사업주와 갈등을 빚고 있어 축사에 가축을 재입식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영명농장 축사악취 완전 종결 선언을 위해서는 폐업신고와 배출시설 허가 취소까지 조속히 이끌어 내야 한다” 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영명농장 축산악취에 따른 악취상황실 민원은 2015년 45건, 2016년 50건, 2017년 44건이었으며, 악취관련 민원의 지속 발생 및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라 2017년 8월 10일자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되어 왔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 영명농장 위치도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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