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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빌더 이이성, 터질듯한 근육미로 전국 재패
지난 1일 열린 2018 나바 미스터 슈퍼바디종목 1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운동 삼매경에 빠져
보디빌더의 꿈 'IFBB PRO 카드' 최연소 획득 목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05일(목)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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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출신 이이성 선수가 지난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NABBA WFF ASIA OPEN CHAMPIONSHIP’ 나바 미스터 슈퍼바디종목 1위에 올랐다.
ⓒ 익산신문
익산출신 이이성 선수(27)가 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NABBA WFF ASIA OPEN CHAMPIONSHIP’ 나바 미스터 슈퍼바디종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18 NABBA WFF ASIA OPEN CHAMPIONSHIP’은 피트니스 단체 나바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축제로 피트니스, 미스비키니, 스포츠모델, 피지크, 클래식 보디빌딩 등 다양한 종목의 대한민국 최고 몸짱을 선발하는 대회다.

20대 중반의 탄탄한 근육과 몸매를 가진 그는 같은 남자가 봐도 부러울 만큼 매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다음은 이이성 선수와 일문일답.
 
-본인소개.

모현동 소재 한사랑헬스사우나에서 총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센터장을 맡고 있습니다. 외향적인 성격이지만 운동밖에 모르는 올해 27살 청년입니다.

-운동을 접한 계기와 경력은?

20살때 친구들과 함께 재미삼아 동네 헬스클럽을 찾아 운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었지만 땀 냄새가 진동하는 공간에서 무게와의 싸움을 통해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운동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후 21살때부터 보디빌더를 목표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나바대회 출전계기는?

보디빌딩 대회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 전국대회시도대회가 있고 개인이 주최하는 사설대회가 있습니다. 이번에 출전한 나바코리아대회는 사설대회에 속합니다. 논산시체육회 선수활동 당시 충남도대회 -60・70kg급 1위, -65kg 2위를 차지했고 24살때 전국체전을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논산시체육회 사정으로 탈퇴하고 개인운동에 집중해오다 이번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수상소감은?

오랜만에 준비한 대회에서 출전선수들 또한 쟁쟁해 1등은 감히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식단 조절과 바벨과의 싸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대회가 끝나고 먹는 것으로 해소할 상상만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등이라는 자리에 올라서자 힘들게 견뎌 온 시간을 보상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아 부담감도 떨쳐 후련하고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우승 욕심이 생겼습니다.

-롤모델 선수가 있다면.

부송동에서 헬스클럽을 오픈 예정인 홍호영 선수가 저의 롤모델 입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을때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스승님이기도 합니다. 복싱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을 경험 했지만 난생처음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 주신 분입니다. 

-대회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대회 출전을 위해 2~3개월 운동과 식단 조절에 집중합니다. 평상시에는 짧고 굵게 1시간 정도 운동을 하지만 준비기간에는 6~7시간 운동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다보면 채소,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닭가슴살 같은 음식들만 섭취하다보면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간혹 스스로를 놓아버리는 날도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지만 한계를 뛰어넘고 운동한 만큼 멎지게 변화된 몸을 상상하며 희망을 들어올립니다. 

-대회 준비중 혹은 대회날 기억에 남는 에피스드가 있다면.

지난 1일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자가용을 이용해 익산에서 서울로 상경하던 중 얼마 남지않은 거리를 남겨두고 차가 너무 막혀 짜증나고 화가나 시합을 포기하고 돌아 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옆에 동승했던 파트너 형님의 설득으로 시합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다음에는 대중교통을 꼭 이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웃음)

-앞으로의 계획은?

IFBB에서 주최하는 미스터올림피아 무대에 출전하는게 꿈입니다. 국내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해서 정상급 몸을 만들어 최연소 IFBB 프로카드 획득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십년 후 선수생활은 못해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덤벨을 내려놓지 않겠습니다. /길문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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