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2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익산소방서 공단 구급대원들.

ⓒ 익산신문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11월 22일 오전 8시께 40대 남성이 한 대형마트에서 작업 중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관할 공단센터 구급대가 5분 만에 현장 도착해 환자를 파악한 바 의식·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초기 심전도상 심실세동의 심정지 상태였다.

주변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 중인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공단센터 구급대원은 즉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및 심페소생술을 실시했고, 곧 지도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아 산소 공급 등 전문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응급처치 5분 만에 자발순환과 의식이 돌아왔으며 신속히 병원에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이날 활약한 구급대원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며 익산소방서는 2019년 상반기에도 구급대원과 일반인을 포함한 17명의 하트세이버 수상자를 배출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