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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 수매현장 지키는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 '호평'
깔끔한 사무실 뒤로 한 채 작업복및 밀집모자 차림으로
농민들의 불편사항 청취·원활한 수매 독려하며 구슬땀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15일(목)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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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이 미곡종합처리장에 반입된 추곡톤백에 조합원 이름을 매직펜으로 적고 있다.
ⓒ 익산신문
생산자단체인 일선 농협들이 조합원들이 생산한 올해산 추곡(벼) 수매를 한창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익산농협 김병옥(61) 조합장이 하루종일 수매현장을 지키며 차질없는 수매를 독려하는 한편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아 호평을 얻고 있다.

익산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익산농협은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달 이상 일정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금강동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추곡수매를 벌이고 있다.

추곡수매는 RPC 입구에서 수매등급을 매긴 뒤 일단 하치했다가 입고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익산농협이 지난해 수매한 추곡은 40㎏기준(조곡) 35만개에 달하고 조합원들에게 수매대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240억원에 이르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물량이 수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14일 오후 기자가 찾은 익산농협 RPC 마당에는 추곡을 담은 톤백들이 가득했고 톤백과 곡물트레일러를 실은 트럭들이 쉴 새 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 익산시 금감동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는 반입된 추곡 톤백이 가득하다.
ⓒ 익산신문
작업복과 밀짚모자를 쓴 김병옥 조합장은 RPC입구에서 추곡을 싣고 들어온 농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농민들이 땀 흘려 수확해 싣고 온 추곡들이 혼동되지 않도록 수성펜으로 톤백에 조합원들의 이름을 적고 있었다.

또 조합원들에게 긴 장마와 태풍에 벼 작황이 어땠는지, 불편이 없는지 등을 묻는 등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면서 원활한 수매를 독려하고 있었다.

익산농협 RPC를 책임지고 있는 구연태 상무는 “김병옥 조합장이 추곡 수매 시작된 날부터 깔끔한 사무실을 뒤로 한 채 먼지와 차량 매연 등이 날리는 수매현장을 하루종일 지키고 있다”며 “김 조합장의 수매현장 지키기는 올해뿐 아니라 매년 이뤄져 그 열정에 대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 추곡수매가 이뤄지고 있는 익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는 추곡 톤백을 싣고 온 트럭들이 쉴 새 없이 들어오고 있다.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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