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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의원들, 외유성 해외연수 완전 탈피하나?
국외출장 심사위원 7명, 전원 민간위원으로 위촉
기존 시의원 3명 제외…객관적 투명한 심사 기대
"심사위원들, 타당성·적정성 제대로 따져야" 지적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02일(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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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왼쪽서 두번째)이 9월 2일 의원 해외연수 심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했다.
ⓒ 익산신문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외유성에 치우쳐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의원들의 해외연수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따지는 국외출장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의원들의 해외연수의 필요성과 연수대상자의 적합성·연수국과 연수기간의 타당성·경비의 적정성 등을 따지는 의원해외연수 심사위원들을 전원 민간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사의 회의록을 시민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한 것.

익산시의회는 시의원 3명과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됐던 의원 해외연수 심사위원회에서 시의원 3명을 제외하고 교육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 7명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새로이 구성, 9월 2일 오후 의장실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갖는다.

시의회 의원 해외연수 심사위원회는 △김동균 원광대 교수△송병원 북문교회 장로△신혜경 익산여성단체협의회장△김순희 대한어머니회 익산회장 등 기존 위원 4명에 △문지연 변호사△김종순 전라일보 기자△황인철 익산참여연대 시민사업국장 등 신규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에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19일 익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여행규칙을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으로 개정했다.

개정된 국외여행규칙에는 ‘공무국외여행’을 ‘공무국외출장’으로 명칭을 분명히 했다.

이 규칙에는 공무국외출장 30일 전까지 의무적으로 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출장의 제한사유를 규정했고, 귀국 후 심사위에 국외출장결과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한 것 외에도 심사의 회의록은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규정을 새롭게 강화했다.

따라서 시의원들은 공무국외출장 30일 전까지 출장계획서를 작성해 심사위원회에 제출해야 하고, 심사위 의결사항은 3일 이내에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아울러 출장을 마친 시의원은 20일 이내에 공무 국외출장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하고 60일 이내에 심사위에 보고해야 한다.

↑↑ 익산시의회 의원해외연수 심의위원들이 9월 2일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25명의 시의원들이 3개 상임위원회별로 해외연수에 나서는 것과 관련 심의를 벌이고 있다.
ⓒ 익산신문
이와관련 시민들은 "심사위원들이 통과의례식으로 처리해선 안되고 의원들의 공무국외 출장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엄격히 심사해 외유성 해외연수라는 비판이 나오지 않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와 함께 타당성과 적정성을 꼼꼼이 따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의원들이 올해에도 3개 상임위별로 나눠 오는 10월부터 해외연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9월 2일 오후 의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의원 공무국외출장 3건은 심사한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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