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의 한병도 국회의원.
ⓒ 익산신문

제21대 국회 임기가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한병도 의원은 이달 3일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했다.

한병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다시 한번 익산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서두를 꺼냈다.

한 의원은 이어 “오랜만의 등원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엇보다 3차 추경이 적시에 이뤄져 국민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와함께 “ 일하는 국회·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에 성실하게 출석하고, 우리 익산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전북도와 원팀으로 협력하며 정부·청와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와 굳은 각오로 익산시민의 목소리를 힘있게 대변하기 위해 4년 동안 쉼 없이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 북일초·이리동중·원광고·원광대를 졸업한 한병도 의원은 제17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 정무 특별보좌관·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이라크 특임 외교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6파전으로 치러진 4.15 제21대 총선 익산을 선거구에서 72.59%를 득표해 4선의 전 조배숙 국회의원(15.67%)을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