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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민주당 독식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7월 2일 공식 선출
민주당 소속 갑·을 지역구 시의원들 사전 회동
의장 후보 유재구·부의장 후보 박철원 각 선출
4개상임위원장에 김경진·김진규·조남석·이순주
"소수당 배려없이 의장단·상임위원장 독식"비판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6월 26일(금)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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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 좌측이 시의장 후보 유재구 의원. 우측이 부의장 후보 박철원 의원.
ⓒ 익산신문
제8대 익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독식으로 사실상 끝났다.

익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공식적인 선출을 위한 제227회 임시회가 오는 7월 2일 열려 이날 투표가 실시되지만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사전 조율을 이미 마침으로써 이날 공식적인 선출절차는  이변이 없는 한 통과의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국회의원 '갑'·'을' 지역구 시의원중에서 번갈아 가면서 의장단을 배출하기로 묵계를 한 상태로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은 '갑' 지역구, 부의장은 '을' 지역구 의원이 맡고 있음에 따라 후반기 의장은 '을' 지역구, 부의장 후보는 '갑' 지역구 의원중에서 각각 선출했다.

↑↑ 절대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제8대 익산시의회 의원들은 후반기 4개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좌측부터 기획행정위원장 김경진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김진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조남석 의원, 운영위원장 이순주 의원.
ⓒ 익산신문
민주당 '을'지역구 소속 10명의 시의원들은 이달 23일 오후 '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회동을 갖고 의장 경합을 벌인 3선의 김연식 의원(63·마선거구)과 2선의 유재구 의원(61·사선거구) 중에서 유재구 의원을 의장 후보로 뽑았다.

'을' 지역구 지역위원장인 한병도 국회의원이 “갈등이 없게 후반기 의장 선출을 표 대결보다 합의로 결정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음에도 합의 도출에 실패, 결국 투표까지 실시됐다.

또 민주당 '갑' 선거구 소속 시의원 10명중 9명은 이달 26일 오후 '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 모여 부의장에 도전한 3선의 김충영 의원(57·나선거구)과 2선의 박철원 의원(48·가선거구)을 놓고 투표를 실시, 박철원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결정지었다.

이 자리에선 4개 상임위원회중 '을' 지역구 차례가 된 산업건설위원장 후보에 2선의 조남석 의원(46·라선거구)을, 운영위원장 후보에 초선의 이순주 의원(56·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산업건설위원장에는 2선의 강경숙 의원(61·다선거구)이, 운영위원장에는 초선의 장경호 의원(54·나선거구)과 한상욱 의원(39·라선거구)이 각각 도전장을 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을' 지역구 몫이 된 기획행정위원장은 초선의 김경진 의원(58·바선거구), 보건복지위원장은 김진규 의원(49·사선거구)외에 경쟁자가 없어 경선없이 결정났다.

이로써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 선거에서 재선의 의원이 3선의 다선 의원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대로 오는 7월 2일 선출할 경우 의장단과 4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게 됨으로써 일당 독식과 소수 당에 대한 배려및 협치 부족에 대한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기에는 4개 상임위중 운영위원장은 무소속에게 돌아갔었다.

한편 익산시의회 전체 25명중 20명이 민주당 소속이고 김수연·유재동 의원 2명이 정의당, 김용균·임형택·소병직 의원 3명이 무소속이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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