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 한동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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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한동연 의원(어양·팔봉동)이 발의한 ‘익산시 농어업인 발열성질환 피해 지원 조례안'을 제230회(9월 2~8일) 마지막 날인 9월 8일 의결했다.

한동연 의원에 따르면 ’익산시 농어업인 발열성질환 피해 지원 조례‘는 익산지역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어업 경영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영농활동 중 발열성 감염병 질환에 대한 보상금 지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다는 것.

보상금 지급기준은 발열성질환에 의해 신체상의 피해에 대한 의료기관의 입원치료비 등 실제 본인 부담액으로, 한도는 70만원까지이다.

보상금 청구는 발열성 질환 농어업인이나 그 가족이 해당 주소지 읍·면·동 등에 청구하면 지원요건에 적합한지 판단해 20일 이내에 지급하게 된다.

발열성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렙토스피라증·신증후군출혈열·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살인진드기) 등을 말한다.

한편 해당 조례는 시의회 의결이 된 날부터 25일 내 공포된 뒤 곧바로 시행된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