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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주 의원 “익산시 인구정책 이대로 좋은가?”
제231회 임시회서 '인구늘리기 시책 한계' 지적
중장기 정주여건 개선·대폭적인 지원 대책 촉구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4일(수)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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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 이순주 의원이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익산시 인구관련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이 한계가 있는 만큼 중장기적 정주여건 개선과 대폭적인 지원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익산시의회 이순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10월 3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인구 감소 실태를 군산시와 전남 순천시 인구와 비교분석한 뒤 대책을 촉구했다.

이순주 의원은 이날 “익산시의 인구는 이리시와 익산군 통합발족 이후 2001년 33만 9,723명까지 인구가 증가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28만명선 붕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제했다.

ⓒ 익산신문
이 의원은 “2010년말 기준 30만7,289명이었던 익산시 인구가 올 9월말 기준 28만 3,064명으로 10년간 2만 4,225명이 줄었다”며 “같은 기간 4,756명이 감소한 군산시에 비해 무려 감소인구가 5.3배나 많으며 같은 기간 오히려 9,580명이 증가한 순천시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익산시의 연도별 인구정책 관련 예산을 살펴보면 2018년에 38억 8,000여만원, 2020년에는 71억 6,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증액, 다양한 사업에 투입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인구 증대시책과 예산투입이 과연 실효성이 있었는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인근 전주시의 경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북부권 개발을 2006년부터 추진, 35사단과 항공대대를 이전시키고 그곳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 인구유입을 꾀하고 있는 반면 익산시는 2013년 3월에 청약이 마감된 어양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배산택지 개발 이후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이 없었고 소규모 아파트 단지만 조성돼 인구를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익산신문
더불어 “2021년부터 공원일몰제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 분양과 부송4지구, LH에서 평화지구, 현재 추진 중인 재건축 아파트 등 총 1만 6,0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고는 하지만, 입주하기까지는 2년 이상의 공백기가 있어 그 사이 인구유출은 명약관화하고 유출됐던 인구가 유턴한다는 보장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범 시민 바른주소갖기운동, 간부공무원들의 전입유도, 출산장려, 다양한 육아서비스 등만으로는 인구 증대에 한계가 있다”며 “인구대책으로 중·장기적 정주여건 개선·대폭적인 지원 대책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제안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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