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의회가 11월 26일 제232회(제2차 정례회)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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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익산시의회가 11월 26일 개회하는 제232회(2020년 제2차 정례회) 때부터 본회의장 및 3개 상임위 회의실 회의 장면을 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vod.iksa.go.kr/kr/cast/live.do)와 유튜브·페이스북으로 생중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 익산시의회는 11월 26일부터 본회의장및 3개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을 유튜브와 시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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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모습 실시간 중계와 관련, 시의원 일부는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뤄지는 예산안 심사 과정이 여과없이 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에 큰 부담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시간 중계로 의원들의 발언 내용이 그대로 노출돼 예산삭감에 불만을 품은  이해 기관단체들로부터 공박을 받을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0년 결산추경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1조 4,845억원 규모)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조례안 18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익산시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순주 의원) △익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익산시 간이상수도·소규모 급수시설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경호 의원) △익산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박종대·최종오 의원) △익산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김진규 의원) △익산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경숙 의원) 이다.

한편, 의원들은 최근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에 유의하며 점심 식사를 도시락으로 대체한다.

 /홍동기 기자

↑↑ 익산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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