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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가을철 익산 도시브랜드 제고 절호의 기회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8일(금)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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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인 가을철은 풍요로움이 여느때보다 넘친다. 농부들의 경우 일손이 더욱 바빠지는 때이지만 전국 산하가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려 구름떼처럼 많은 인파들이 행사장을 찾고 여행을 떠났다.

따라서 전국 각 자치단체들과 행사 주최 기관 및 단체들은 이들 인파를 더 많이 역내로 끌어들여 소비를 촉진케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는등 앞다퉈 경쟁을 벌인다.

백제역사유적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문화의 고장이자,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교통도시, 전국 유일의 보석박물관을 보유한 보석의 도시인 익산지역에서도 축제의 향연이 깊어가는 가을을 수놓는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 사이 왕궁면 보석박물관과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보석대축제와 천만송이국화축제가 가장 대표적이다.

‘2019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는 (사)주얼팰리스협의회 주관과 전북도·익산시 후원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간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의 보석 전문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다이아몬드 제외)도 진행돼 보석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보석 카페 운영, 보석 가공 시연, 주얼리 콘서트(주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을 한껏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거의 같은 시기인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흘간 제16회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려 꽃물결을 이루게 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주관하는 올해 국화축제는 ‘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형형색색 오색물결 가득한 국화 속에서 인생 최고의 사랑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연출될 예정이어서 관람객이 65만명 수준이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대표적 축제 외에도 웅포곰개나루·보석박물관·함벽정에 구절초·국화꽃 등 가을꽃이 10월 넷째 주말 무렵에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가세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올해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 최근 발표한 도시브랜드 평판조사 결과는 익산시민에게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 조사 결과 익산시는 전국 90개 도시중 62위로 하위권을 맴돈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시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소통가치·소셜가치·시장가치·재무가치로 나눠 분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마디로 호남의 3대 도시로 통하는 익산시가 전 국민들로부터 타 도시에 비해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어서 원인분석과 함께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

친절서비스가 넘치고 깨끗한 도시환경과 교통 및 거리질서 등 기초질서가 잘 조성돼 있는 도시는 다시찾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마련이다.

과연 익산시는 전 국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손색이 없는지 민·관이 함께 생각해 볼일이다.

이번 보석대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 외지인들에게 친절서비스와 깨끗한 도시환경·수준높은 기초질서의식 만큼이라도 확실히 보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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