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0-06-01 오후 06:26:19 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결혼/돌
부고안내
시민여론광장
알림방
자유게시판
익산신문에 바란다
 
뉴스 > 사설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설】익산 정치지형과 정헌율 시장의 당적변경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5일(금) 14:5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5월 둘째 주말을 전후해 민생당을 탈당한 정헌율 익산시장.
ⓒ 익산신문
익산지역 정치권을 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떠받치고 있는 재선의 정헌율 익산시장의 5월 셋째 주말을 전후한 민생당 탈당 소식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4.15 제21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뒤 끝에 이뤄진 터라 더욱 그렇다.

제20대 국회에선 익산지역의 경우 갑 선거구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 을 선거구는 민생당 조배숙 의원 등 여·야로 양분됐으나 금년 4.15총선 결과 갑 선거구 김수흥·을 선거구 한병도 당선인이 제21대 국회에 진출함으로써 여당 일색이 됐다.

이런 마당에 조배숙 국회의원과 같은당 소속으로 정치적 동지 역할을 해왔던 정헌율 시장이 민생당을 최근 탈당함으로써 국회의원 1명과 자치단체장으로 도내 다른 시군과 달리 야권을 굳게 견지해왔던 익산 정치판도가 한쪽으로 기우는 양상이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란 말을 실감시키는 정헌율 시장의 민생당 탈당은 폭발력이 결코 작지 않기에 그 배경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코로나 19 사태속에 치러진 4.15 제21대 총선 결과는 정 시장에게 많은 고심을 안겨준 게 틀림없다.

민주당과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등 여권이 전체 의석 300석 중 180석을 차지할 정도로 압승을 거두고 익산 갑·을 2개 선거구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한데다 민주당 지지율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 시장으로선 정치적 의리를 중히 여겨 야권에 그대로 남을지, 국회의원과 공조를 통한 지역현안 해결과 3선 가도를 위해 민주당에 복당해야 할지 강요받는 시간을 가졌을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정 시장은 민생당을 탈당했고 민주당과 합당이 결정된 더불어시민당 쪽으로 우회 입당을 타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민주당 복당을 희망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

정 시장은 정식적인 절차를 통해 입당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민주당 복당 추진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같은 선택은 “국회의원과 힘을 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차기 지방선거에서 3선을 하기 위해선 민주당에 입당하라”는 지역 정치권 일각과 측근 및 시민들의 권유도 한몫 했을 것이다.

행정관료를 지내다 정치에 입문하기 위해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다 2014년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익산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뒤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후 창당된 국민의당에 입당한 뒤 분파된 민주평화당과 민생당 소속을 거쳐 다시 탈당한 뒤 민주당 입당추진에 대해 “정치적 이해에 너무 매몰된 거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없지 않다.

2022년에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잠정적 후보군에게 견제를 받을 공산도 크다.

그럼에도 정 시장은 “지역 현안을 제대로 풀려면 익산지역 두 명의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익산을 업그레이드시킬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김수흥·한병도 당선인과 협의를 통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지역발전이란 명분을 분명히 앞에 내세우고 있다.

이달 15일 익산상공회의소 주최 제21대 총선 당선자 초청, 익산발전을 위한 시민화합교례회에서 한병도 당선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당적을 떠나 국회의원과 시장과의 원팀을 강조했다.

지역 정치 지형을 바꿔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가져온다면 시민들은 그 선택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시민들이 가차없이 낙마시킨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시립교향악단 창립 관련 개정조례..
"수소차 충전소 없는데 보조금부터 ..
국회 의원회관 김수흥 728호·한병..
익산시, 다중이용 공공시설 개방 ‘..
익산 귀금속 원정털이범…재난지원..
익산 시내버스 결행정보 서비스 '유..
익산 불법주정차 단속 84%,영등동 ..
익산역 뒷편 선화로 일방통행 지정 ..
익산 금마 등 4개 古都 신축 한옥 ..
익산某고교 학생에 신천지관련 질문..
최신뉴스
농식품 액셀러레이팅으로 창업서 ..  
낭산면서 도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철도관사마을, ‘새뜰사업’ 발판 ..  
영등동 백제상점가 ‘너나들이 문..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기..  
전북교육청, 2020년 9월1일자 교육..  
원광대병원 임산부 여직원 배지 착..  
익산시산악연맹, 지난 31일 배산 ..  
우여곡절끝 익산 도시관리공단 설..  
국민 참여형 사진 공모전 ‘왕궁리..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창출‘섬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6월 29일..  
道농기원, 향기나는 밥쌀 십리향 ..  
김수흥 의원 “정치를 바꾸고 익산..  
청와대 춘추관장에 익산출신 김재..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sanpress@hanmail.net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