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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영옥)가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평화동과 목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영옥 회장은 “다가올 겨울 한파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과 어르신들이 마음마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정 평화동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힘이 될 연탄을 지원해 주신 평화동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평화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