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친상중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투표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기헌 국회의원(좌측)과 박철원 익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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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56·경기 고양시병)이 상중에도 투표에 참여해 박수를 받았다.

이기헌 국회의원 부친은 2차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반투표일에 작고해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복음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이기헌 국회의원은 박철원 익산시의원의 처남으로도 알려져 익산지역에서 다시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제9대 익산시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철원 익산시의원은 장인상을 당함에 따라 1조 8,078억원 규모의 익산시의 2025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인 이달 16일부터 의회를 비운 상태이다.

한편 이기헌 국회의원은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서울 당곡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김근태 국회의원 비서관·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시민참여비서관을 역임한뒤 제22대 총선에 경기도 고양시병선거구에서 출마 당선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