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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월,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6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은 후속 기부로, 2025년 올해 총 9천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 배창경 녹색도시조성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이번 기탁금은 익산의 도시 녹화사업, 특히 시민참여형 나무심기 운동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색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적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조합 본연의 임무는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주체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산림조합은 향후에도 조합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순환형 구조, ‘푸른 도시,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산림조합, 지역과 상생하는 조합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