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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세경 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승인
지난 11일 안전진단 D등급 받아 추진동력 확보
추진위... 조만간 익산시에 정비계획 신청서 접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8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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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안전진단 D등급을 토대로 지난 11일 재건축 시행결정 통보를 받은 익산시 동산동 세경 1차 아파트. | | ⓒ 익산신문 | |
익산시 동산동 세경1차 아파트가 30년만에 재건축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은 세경 1차 아파트를 서류 검토과정을 거쳐, 재건축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건축 움직임은 앞서 세경건설에서 1988년 준공 후에 30년 가까이 임대로 운영해오던 아파트를 작년 초 일반 분양을 실시해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재건축 목적으로 분양을 받아 본격적인 사전 준비절차에 나선 것.
이들은 (가칭)동산동 세경 1차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다른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올초에 안전진단 의뢰를 했고, 시는 건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현지실사 과정을 거쳐 진단을 실시해 지난 11일 재건축사업 시행결정을 통보했다.
추진위는 정밀안전진단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정비계획을 수립해 익산시에 정비구역 지정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어 조합을 설립한 뒤, 주민들의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
익산시 관계자는 "재건축 준비가 원할히 진행돼 주민들의 불편히 없도록 시에서 행정적인 지원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 2만 3000평 부지에 재건축되는 세경아파트는 지상 28층, 6개동, 24A와 33B타입으로 건립할 예정인데, 부지 인근이 초중교 및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향후 투자 가치가 높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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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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