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2017년도 하계 졸업 페스티벌이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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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1명, 석사 185명, 학사 508명 등 총 754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조대호(사학과)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고, 국제(國際)·학제(學際)·직제(職際) 등 융·복합적인 개인별 맞춤 교육에 중점을 둔 3합신사(三合紳士) 인재육성 및 덕성 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이보름(경영학부), 박성훈(행정언론학부), 장셀라(경찰행정학과), 윤형균(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서지원(중어중문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 국제(國際)·학제(學際)·직제(職際) 등 융·복합적인 개인별 맞춤 교육에 중점을 둔 3합신사(三合紳士) 인재육성 및 덕성 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이보름(경영학부), 박성훈(행정언론학부), 장셀라(경찰행정학과), 윤형균(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 서지원(중어중문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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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영학부 배혜진 학생은 평균 평점 4.5 만점에 4.5점을 기록해 성적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외우는 것 보다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문제에서 답을 찾기보다는 문제 자체를 고민하는 인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적합한 인재”라며, “늘 새로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안 되는 지금의 세상에서 배움을 중단하지 말고, 두려움 없이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태도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도종 총장은 훈사에서 “오늘 받은 학위는 더 나은 사회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인류와의 약속”이라며, “닦아온 지식과 도덕적 줏대를 실천하기 위한 여러분의 당당한 발걸음에 힘찬 환호를 보낸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충분한 지성과 덕성을 갖춘 여러분이 도덕적 줏대를 갖고, 개념설계 능력을 기르며,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찰행정학과 장셀라 학생 등 7명이 7학기 만에 조기 졸업을 했으며, 사회봉사 심화활동, 덕성훈련 심화과정, 선·효행, 나눔 실천 등 도덕적 실천덕목을 수행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도의실천인증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거쳐 통과시킨 2명에게는 ‘도의실천인증서’가 전달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