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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화합 위한 4대 종단 지도자와 간담회
김익신 목사, 일행스님, 이윤도 교무, 정성만 신부 등 참석
시정 전반에 대한 토론 및 의견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10월 18일(수)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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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가 지난 17일 시내 모 음식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가 지난 17일 시내 모 음식점서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4대 종교성지가 공존하는 익산에서 시와 종교지도자들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
오찬을 겸한 자리에는 김익신 목사(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 불교 일행스님(익산사암연합회장), 원불교 이윤도 교무(원불교중앙교구 사무국장), 정성만 신부(익산남부지구장)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종교 지도자들이 화합과 상생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서 참석자들은 익산시 주요 시책과 발전방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인구늘리기’와 ‘기업유치’,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4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2018년 전국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종교 지도자들은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성지 시티투어와 순례길 코스 등을 개발하는데 뜻을 모음은 물론 앞으로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 시장은 "지역사회 현안인 인구늘리기와 기업유치, 관광활성화를 위해 종교계가 적극 나서 주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4대 종교가 종교의 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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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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